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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군사 훈련, 주권 국가로서 당연한 일"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영토를 지키기 위한 군사 훈련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상의 안보는 단합된 국민의 힘이라고도 역설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0일) 아침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사격훈련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전 공무원에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 업무보고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집무실과 지하벙커 상황실을 오가며 훈련상황과 북한동향을 챙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사적으로 대치중인 분단 국가에서 영토방위를 위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주권 국가로 당연한 일이며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군은 훈련이 끝난 뒤에도 북한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는 국론이 분열됐을 때 북한이 우리를 넘본다며 국민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최상의 안보는 단합된 국민의 힘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행안부는 내년 9월까지 3만 명 규모의 자원 민방위대를 창설하고 서해 5도 등 접경지역에 경보와 대피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게 아니"라면서 "자신감을 갖고 국가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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