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수 박람회 예산 부족 속에서도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 크루즈 운항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박람회 관광상품 개발도 시작했습니다.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시와 아시아태평양여유연합회는 4천만 달러를 들여 여수 박람회 기간동안 박람회장에 크루즈를 운항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여수 박람회 기간동안 650실 3천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5만 톤급 크루즈가 여수를 운항하게 됩니다.
특히 이 5만 톤급 크루즈는 대형 공연장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와 숙박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태여유연합회의 크루즈 운항은 여수 박람회 해외 관람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충석/여수시장 :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적극 투자해 주실 것을 적극 부탁드립니다.]
[하광엽/아태여유연합회장 : 아시아 태평양 관광연합회는 이번 협약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각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아태여유연합회는 우선 내년 하반기부터 1만 톤급 크루즈를 운행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아태여유연합회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사도, 순천만과 광양항을 둘러보고 박람회 관광상품 개발과 투자 여건을 살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와 여수시는 또 해외에 이어 전국 여행사 관계자들을 여수로 초청해 여수 박람회와 남해안의 관광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KBC)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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