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용의자가 현장검증 도중에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의 달맞이고개 일대 빌라촌에서 경남 사천경찰서 형사들과 함께 현장검증을 하던 김모(25)씨가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지난 16일 야간주거침입 혐의로 사천경찰서 강력팀에 붙잡힌 김 씨는 이날 여죄수사 확인을 위해 형사 4명과 현장검증을 하던 중이었다.
김 씨는 축대에서 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수갑을 찬 채 5m 아래로 뛰어내려 달아났다.
김 씨를 감시하던 경찰관 1명이 곧바로 축대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두 다리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뒤쫓지 못하고 놓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 씨는 172㎝의 키에 검은색 상의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입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 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형사들을 보내는 등 소재를 찾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절도 용의자 현장검증 도중 수갑 찬 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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