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국내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이달 내로 1천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는 최근 6개월 만에 2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국내 휴대전화 판매 사상 최단 기간 최대 판매 기록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열어젖힌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량 180만대(아이폰3GS 100만대, 아이폰4 80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갤럭시S는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판매된 데 이어 33일 만에 50만대, 70일 만에 100만대 등 판매 신기록을 이어나갔다.
특히 최근 슈퍼 아몰레드 공급 부족에 따른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도 하루 개통 1만2천대∼1만4천대 수준의 판매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과 10월 각각 출시된 갤럭시U와 갤럭시K도 아몰레드 공급 부족으로 제대로 통신사에 납품되지 않아 물량 부족이 해소될 경우 판매량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갤럭시S는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 10월까지 1천400여만대를 판매한 아이폰4에 뒤지지만, 이달 초 판매량 900만대를 넘어서 이달 내로 1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1천만대 판매량을 넘어서는 제품은 사실상 갤럭시S가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의 성공은 삼성전자가 아이폰 신화 앞에 여지없이 무너졌던 자존심을 상당 부분 되찾는 원동력이 됐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더구나 갤럭시S는 전 세계적으로도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최근 국내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탭은 전 세계적으로 올해 안에 15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월초 100만대를 넘어섰고 이달 내로 15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