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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 오늘 임명…후속 장성 인사 예정

<앵커>

육군참모총장에 내정된 김상기 대장이 오늘(16일) 공식 임명됩니다. 지휘부 공백을 막기 위해 중장급 이하 후속 장성인사도 오늘 단행됩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오전 대장급 인사 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엽니다.

국무회의 의결이 끝난 뒤 이명박 대통령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입니다.

육사 32기인 김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특수전 사령관과 국방부 정책실장, 3군 사령관을 지냈습니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의 야전성과 군인적인 기질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석이 된 3군 사령관에는 이홍기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을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시켜 임명됩니다.

국방부는 후임 육군총장과 3군사령관을 임명하는 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대장급 인사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장부터 소장까지의 후속 장성인사도 오늘 대통령 보고를 마친 뒤 발표됩니다.

황의돈 전 육군참모총장이 재산 증식 과정의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예정에 없던 대장급 인사가 이뤄진 만큼 군의 동요를 막기 위해 인사폭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하게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동지상고 후배이자 경북 포항 출신인 김상기 대장이 육군참모총장에 발탁된 것은 특정지역 편중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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