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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안다' 접근해 금품 훔친 40대 구속

충북 충주경찰서는 15일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성추행한 혐의(주거침입강간 등)로 정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5월21일 오후5시20분께 대전시 동구 문이 열려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던 김모(13)군에게 "엄마를 잘 아는데 목걸이 사이즈를 알아야 하니 목걸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며 순금반지, 진주목걸이 등 시가 15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DNA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해 7월10일 마산에서 발생한 A(9)양 강제추행 피의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씨는 경찰에서 "보험료 낼 돈이 없어서 금품을 훔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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