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단체들이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작품이 무단으로 전자책으로 만들어져 미국 애플사(社)의 사이트인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14일 항의 성명을 냈다.
일본서적출판협회와 잡지협회, 전자서적출판사협회, 디지털코믹협의회 등 출판관련 4개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로 위법행위를 방조하는 것"이라며 "저자와 출판사가 애플 본사와 일본법인에 이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지만 지금도 대부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애플사는 해적판의 중지 요청 절차와 창구를 명시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정보를 명시하고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애플사는 저작권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사측에 전달된 경우,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삭제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출판단체, 하루키 '전자책 해적판' 애플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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