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행사인 아슈라 축제가 열렸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수백명의 이슬람 신도들이 채찍으로 자신의 등을 수없이 때립니다.
몇 시간 동안 계속되는 채찍질에 피가 철철 흘러도 물수건으로 피를 닦아낸 뒤 매질을 계속합니다.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인데요.
아슈라는 1300여년 전 이슬람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전쟁에서 살해된 것을 애도하는 행사입니다.
그 고통을 기억하겠다며 어린아이의 머리에 칼로 상처를 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신도들은 "아무리 오랫동안 채찍질을 해도 전혀 아프지 않고, 샤워 한 번 하면 몸은 정상으로 돌아온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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