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시민공원!
평일에도 차가운 강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데요.
광나루 지구 입구에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특별한 카페가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자전거 인테리어가 먼저 눈길을 끄는데요.
올 여름 문을 연 이 카페 주인 역시 자전거 마니아입니다.
[서천우/자전거카페 사장 : 제가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했었는데요, 끝나고 나서 자전거를 가지고 어디 들러서 먹거나 마실만한 곳이 마땅히 없어서요. 그런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게에는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와 타이어에 공기를 넣거나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공구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수리하며 정보도 나누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입니다.
[안도현/서울 광장동 : 한강에서 자전거를 오래 타고 좀 휴식할 겸 해서 와서 음식 거리도 먹고 커피도 한 잔 하려고 자주 오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 헬멧을 쓰고 오면 음료수 가격을 5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자전거족들의 천국입니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남대교의 전망카페.
20석 정도로 규모가 작지만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몸도 녹이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성순태/서울 잠원동 : 우리가 나이가 있으니까 춥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친구랑 와서 한참 앉아 놀다가 동호대교까지 갔다가 집에 가죠.]
[고선/자전거카페 직원 : 평일에는 한강 산책하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주말에는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산책도 하시고 자전거도 타시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한남대교에서 한강변 자전거 도로로 연결돼 있고, 엘레베이터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김지선/서울 역삼동 : 오빠가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고 한강 야경도 좋고해서 이쪽에 자주 와요.]
서울 시내 한 자전거 매장!
작고 앙증맞은 미니벨로부터 다양한 자전거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매장 한켠은 자전거 카페 못지 않습니다.
[조영남/자전거매장 부점장 : 수많은 유저분들이 커뮤니티도 이뤄지고 웨이팅하는 시간도 있고 저희가 조금 더 서비스를 해드리면 손쉽게 드실 수도 있고 쉬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걸 생각해서 준비해 드리는 거죠.]
차 한잔을 마시면서, 최신 자전거 정보는 물론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고를 수 있어 호응이 뜨겁습니다.
[이동석/서울 방배동 : 자전거도 살 수 있어서 좋지만 커피도 마시면서 자전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자주 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받을 수 있고 간단한 고장은 직접 공구를 이용해서 즉석에서 수리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인구 1천만 시대!
자전거가 생활의 동반자로 떠오르면서 자전거 족들의 사랑방역할을 하는 자전거 카페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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