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선회하면 떠오르는 일명 '광어', 넙치는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친환경 사료도 개발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몸이 넙적해 일명 '광어'라고도 불리우는 넙치입니다.
제주도 청정 해역의 바닷물로 양식되기 때문에 폐사율이 낮고, 맛이 우수합니다.
제주산 넙치의 지난해 생산량은 3만여 톤.
국내 생산량의 57%에 달합니다.
해외 주문도 꾸준해 지난해에는 8개국에 걸쳐 4천 5백만 달러 어치가 수출됐습니다.
[김재식/제주어류양식수협 지도과장 : 일본으로 지금 수출이 되고 있고요, 미국이라든지 동남아, 그리고 두바이까지 수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배합 사료도 개발됐습니다.
넙치의 먹이인 고등어와 정갱이 등을 대체해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연안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기천/제주 넙치양식장 대표 : 친환경 배합 사료의 성분은 어분 위주로 되어 있고요, 생사료와 달리 물에서 풀어지지 않아 연안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양식 업계가 물고기 사료를 선호하는 까닭에 현재 배합 사료 이용 비율은 20%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제주수협은 배합사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양식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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