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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중 '덤앤 더머' 형제가? 초대형 방송사고

<8뉴스>

<앵커>

저희도 뉴스를 할 때면 생방송 중에 사고가 날까 봐 긴장을 많이 하는데요. 미국 CNN에서 이런 방송사고가 났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 CNN 방송이 영국의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 소식을 전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가 화장실에 앉는 모습이 나옵니다.

코미디 영화 <덤앤 더머>의 한장면이 실수로 방송된 것입니다.

뉴스 도중 일어난 대형 방송사고에 앵커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CNN 앵커 : 설마 이 화면이 방송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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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나란히 백악관 기자실에 들어섭니다.

그런데 연단에 선 사람은 오바마가 아닌 클린턴 전 대통령입니다.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 이번 타협안은 최선의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해주길 희망합니다.]

부유층 감세 연장안과 관련해 자신도 국익을 위해 오바마처럼 했을 것이라며 한껏 치켜 세웠습니다.

현직 대통령인 오바마는 한마디도 안하고 조용히 듣기만 해 백악관 주인이 뒤바뀐 것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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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2살 난 여자아기가 폭이 30센티미터쯤 되는 벽 사이의 틈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5미터 깊이의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15분만에 아기를 무사히 구해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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