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립정부의 학비 인상안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런던 시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찰스 왕세자 부부가 탄 차량이 공격을 당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선공연 참석을 위해 런던 리전트 스트리트를 지나던 찰스 왕세자 부부가 탄 차량을 가로 막은 뒤 흰색 페인트를 던지고 발길질을 했으나 차량은 곧바로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 학비를 두세배 수준으로 올리는 학비 인상안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하원에서 가결되자 런던 시내 의사당 근처 도로에는 2만여 명의 학생들이 몰려나와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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