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9일) 낮 경기도 안양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섯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두 명이 중태입니다.
임찬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낮 1시쯤, 경기도 안양의 한 중학교.
이 학교 3학년인 15살 곽 모 군은 동급생인 김 모 군과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운동부 숙소 뒤쪽에서 말다툼을 하던 곽 군은 갑자기 흉기를 꺼내 김 군에게 휘둘렀습니다.
곁에 있던 조 모 양 등 여학생 4명도 곽 군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쳤습니다.
김 군과 조 양 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피해 학생 부모 : (정확한 상태는) 들어가 봐야지 알죠. 수술 (끝나는) 시간은 가봐야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 3명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곽 모 군의 동급생들은 곽 군이 평소 아주 내성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곽 군은 범행 직후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의 감시를 받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곽 군을 상대로 범행 당시 상황과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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