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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 노벨상 대안 '공자평화상' 급조

중국의 반체제 작가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시상이 10일로 다가오면서 중국의 방해공작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노벨평화상에 도전하는 공자평화상을 급조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며 중국이 3주만에 급조한 공자평화상 시상식은 노벨평화상 시상 하루 전인 9일 치러집니다.

공자평화상 위원회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 간 평화 증진에 기여한 롄잔 전 타이완 부총통을 첫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 후보로 올라 롄 전 부통령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상금은 노벨상의 90분의 1수준인 10만 위안, 우리돈으로는 약 1,700만원입니다.

중국이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세계 각국에 노벨상 시상식 불참을 종용하면서 3주 전 만 해도 6개 나라에 불과했던 불참국가가 19개 나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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