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우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택시가 앞이 심하게 찌그러진 채 도로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9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가락동 오금사거리에서 57살 강모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60살 이모 씨의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택시 다섯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승객 42살 황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처음 사고를 낸 택시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차를 들이받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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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경북 안동시 수상동에서 52살 유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47살 정모 씨의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 씨가 숨지고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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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북 울진군 죽부면 45살 장모 씨의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50여 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타 9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아내가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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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충남 천안시 목천읍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세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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