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멀린 미 합참의장이 오늘(8일) 새벽에 우리나라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오늘 우리 군 수뇌부와 회동을 갖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오늘 새벽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멀린 미 합참의장은 먼저 한민구 합참의장을 만나 회동을 갖고 이어 김관진 국방장관을 예방합니다.
양국 군 수뇌부는 북한의 도발에 신속히 맞서기 위해 대응 절차를 간소화하고, 한미 합동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육해공군 장성 150명이 모인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이 선제 공격하면 현장 지휘관이 즉각 자위권을 행사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김 장관은 자위권의 목표는 공격 원점을 타격하는 것이며, 정전협정이나 교전규칙에 얽매이지 말라고 못 박았습니다.
김 장관은 또 '선 조치 후 보고' 원칙도 천명해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다가 응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 지휘관의 재량권을 인정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평도 도발 이후 미국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합참의장은 오늘 오후 3시 반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교전규칙 수정 문제와 우리 군의 자위권 행사에 대한 협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