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빈민을 상징하던 달동네.
많은 곳이 아파트로 재개발되어 그 흔적을 찾기도 힘들 뿐만아니라 지금도 재개발이라는 사업으로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홍제동의 개미마을과 종로구의 이화마을은 기존의 달동네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간단한 그림으로 마을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시도를 하였던 동네다.
한옥마을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북촌과 같은 훌륭한 명소한 한국다운 명소을 만들었듯이 우리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달동네"도 보다 체계적인 개발로 한국의 근대사를 기록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개미마을
현대화,도시정비라는 이름의 재개발로 골목길이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홍제동 '개미마을'이라는 오래된 건물들속에서 삶을 느끼고 아름다운 벽화속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달동네가 있다.
화장실,구멍가게,버스정류장등 동네 구석구석 아름다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가끔식 보이는 도둑 고양이조차도 그림의 한 일부분처럼 느껴졌다.
- 이화마을
동숭동 골목을 지나 이화동으로 올라 가다보면 골목 구석구석에 정겨운 풍경들이 보인다.
동네주민들의 모습보다는 DSLR카메라를 하나씩 둘러멘 관광객들이 더 눈에 띤다. 주민들은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카메라를 찍는 사람들은 바라보지만 이러한 추억의 장소가 이렇게나마 존속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영상토크] 달동네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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