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한 식품업체 마당.
직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김이 모락~모락나는 밥으로 주먹밥을 만들 채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 자리는 결식아동들에게 '따듯한 밥상지원 사업'을 펴온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마련한 결식아동 돕기 행사장인데요.
[박성칠/식품업체 대표이사 : 일반시민들도 참여하고 나눔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서 올해는 특별히 주먹밥을 나누는 행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결식아동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이날 행사에 연예인 봉사단체, '100인 이사회'도 정성을 더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7년부터 결식아동들에게 햄과 참치 등 28가지 식품세트로 사랑을 전해왔는데요.
전국에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보낼 선물세트 2010개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에서 정성이 묻어납니다.
따듯한 밥 한끼가 간절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원기준/'100인 이사회' 자원봉사자 : 제가 이렇게 포장하는 음식들을 아이들이 먹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행복하고요, 정말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먹는 모습이 머리속에 상상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신현주/식품업체 자원봉사자 : 올해가 2010년이잖아요. 그래서 2010개를 만들었는데요. 오늘 겨울인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요. 그래서 이걸 받는 결식아동들이 오늘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어요.]
한 켠에서는 저마다 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주먹밥 만들기가 한창인데요.
예쁘고 통통한 주먹밥 400개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결식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것입니다.
[박서영/하트하트재단 자원봉사자 : 주먹밥을 드시면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의 50만이라는 아이들이 결식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좀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운동에 동참하고 그런 아이들이 없도록 지원도 해주고 후원도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한 해가 저무는 12월!
누구보다도 시린 겨울을 맞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수록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함께 사랑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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