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공 의료기관에서 12일에 1명꼴로 성전환 수술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보(O Globo)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 연방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브라질 전국의 공공 의료기관에서 12일에 1명꼴로 성전환 수술이 행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최근 2년 사이 공공 의료기관에서 행해진 성전환 수술은 60건으로 집계됐으며, 성전환 수술이 가장 성행하는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만 현재 130여명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 의료기관에서 성전환 수술을 의료 서비스의 하나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 의료기관의 성전환 수술 비용은 1천200헤알(약 700달러) 정도로, 민간 의료시설의 3만헤알(약 1만7천600달러)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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