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 400조 원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에 따른 내년도 이자 부담이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특위 등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비용은 22조9천억원으로 올해 20조 원보다 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자비용이 연간 정부의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06년 이후 5% 안팎에 머물다가 올해 6.8%로 급상승한 데 이어 내년 예산안 기준으로는 7.4%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이런 이자비용 급증은 경제위기 때 재정지출을 늘리면서 나랏빚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국가채무는 2006년 282조7천억 원에서 2009년 359조6천억 원에 이어 올해엔 400조 4천억원, 내년엔 436조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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