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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해상서 사격훈련…북 "전면전" 위협

연평도·백령도 지역은 제외

<앵커>

군이 오늘(6일)부터 일주일동안 전국 29군데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합니다. 연평도와 백령도 주변은 일단 제외됐는데 북한은 훈련 시작도 전에 전면전 운운하며 반발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서해 대청도 남서방 등 전국 29곳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훈련 구역은 서해 16곳, 동해 7곳, 남해 6곳 등이며 관심을 모았던 연평도와 백령도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군은 연평도의 해상 사격훈련 시기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우리군의 해상사격훈련과 연내 추가 실시될 한미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재차 위협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한반도 정세가 통제불능의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한 전면전쟁이 터지면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엄중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TV (어제) :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책동이 어떤 파국적 후과를 빚어내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방송도 김영일 노동당 비서가 지난 2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가해, "연평도 포격은 남측의 포 사격에 대응한 자위적 조치였다고 말했다"는 억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앞서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은 취임 이틀째인 어제 서부전선 육군 강안초소를 찾아 경계근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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