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었습니다. 국회에서 배웠는지 서울시 의회에서는 무상급식 처리를 놓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마지막 전동차 안입니다.
남자 승객이 짧은 치마를 입고 잠든 여성의 다리를 더듬기 시작합니다.
여성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행동이 더욱 대담해집니다.
이 남성은 10여 분동안 여성을 성추행 하다가 슬그머니 지하철을 내렸습니다.
맞은편에 앉아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 과정을 촬영한 승객은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남자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이 유포되고 수사가 시작되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꼈는지 동영상속의 남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두달 전 직장을 그만뒀다는 46살의 이 남자는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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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과자 40살 여만철 씨가 차고 있던 전자 발찌에서 훼손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보호관찰소 직원과 경찰이 출동했지만 여 씨는 달아난 뒤였고 전자 발찌는 여관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보다 2시간 전에는 여 씨가 발찌를 부착한 채 또다른 여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의 남자 아이를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 씨는 범행 직후 이 사실을 안 초등학생 아버지의 전화를 받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지만 이틀만에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습니다.
[류삼영 경장/부산시경 폭력계장 : (김 군 아버지가) 내가 경찰이다. 해운대경찰서로 와라. 이렇게 4번 통화를 했대요. 그래서 놀라서 도망갔습니다.]
법무부가 최근 구형보다 강도를 4배 이상 높인 신형 발찌를 도입했지만 이마저도 쉽게 풀린 것으로 드러나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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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화야? 이게 소통이야? 소통이냐구! 어딜 잡아! 어딜 잡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단상에 뒤엉켜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 시의원 3명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대치 상황은 밤늦게까지 이어졌고 결국 민주당 단독으로 무상급식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허광태/서울시의회 의장 : 친환경 무상급식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시의회와의 시정 협의를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시의회의 횡포에 대해 시장으로서의 집행권을 행사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조례안대로 당장 내년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될 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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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기자들이 자주 수사받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 (재벌 그룹 총수신데, 유독 자주 수사기관 조사를 받으신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팔자가 센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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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동영상입니다.
어느덧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영국에서는 '키스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트리 앞에서 키스를 하면 5만 여개의 전구에 불이 환하게 들어옵니다.
[검색어세상만사] "술김에…" 지하철 여성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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