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삼척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또 멧돼지가 나타나 시민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지붕 위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게차까지 동원해 불길을 잡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3일)밤 10시 40분쯤 서울 갈현동 연신내역 부근의 한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게 내부가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건물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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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건물 2층 당구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당구장 안에서 자고있던 손님 46살 김모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구장 주인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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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50분쯤 전북 김제시 요촌동의 우체국 현금지급기 코너에 멧돼지가 뛰어 들어 시민들을 공격했습니다.
41살 김모 씨가 발목을 물리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시간 넘게 난동을 부린 멧돼지는 실탄을 맞고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멧돼지가 나타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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