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축구계에 영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유소년 축구선수를 둔 부모들한테 대표선수 선발을 미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1살 송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씨는 지난해 4월 축구일보 대표 겸 편집국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50살 김모씨에게 건넨 뒤 "축구계 인사들에게 부탁해 아들을 유소년축구 대표선수로 뽑아주겠다"고 속이고 로비자금 명목으로 천 6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씨는 2년 전에도 가구생산 업체 대표인 52살 양모씨에게 새로 개관하는 한국축구방송국에 6억원어치 가구를 납품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속여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등 전과 12범인 송씨는 조기축구회나 지인을 통해 축구선수 학부모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소년 축구대표 선발 미끼로 1천650만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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