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10대 소녀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며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3일 가출한 여중생 2명을 돌봐줄 것처럼 속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공모(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9월14일 오후 3시께 가출한 A(14)양과 B(13)양에게 "먹을 것과 잘 곳을 제공해 줄테니 우리집으로 가자"며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몸에 새겨진 문신을 강제로 보여주고 유사 성관계를 갖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후배의 조카인 A양 등이 가출했다는 소문을 듣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숙식제공한다' 접근해 가출한 여중생들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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