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매각을 위해 현대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외환은행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외환은행에 급여계좌가 있는 경우 2일 안에 다른 은행으로 옮기고 회사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어제 외환은행에서 1조3천억 원 정도의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번 입찰에서 현대그룹 컨소시엄에 참가한 동양종금증권과 거래를 끊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룹측은 "급여계좌 변경은 공식적으로 지시한 바 없다"면서, "외환은행 예금 인출은 통상적인 거래의 일환이고, 동양종금증권과 거래 단절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현대차 "임직원 외환은행 급여계좌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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