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여 개국의 국회의원과 정책결쟁자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수자원 정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식수 공급이 불안정한 아시아 인구를 줄이기 위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위해서입니다.
[구준/중국 베이징 시의원 : 중국은 영토가 넓어 홍수나 가뭄, 관개 등 수질오염 관리와 관련한 민간과 정부의 관심이 많고, 물 산업도 매우 중요합니다. 총괄할 수 있는 부처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버나뎃 헤레라/필리핀 국회의원 : 필리핀 국회는 물산업과 관련해 전반적인 조직정비에 나섰습니다. 물관련 업무를 다루는 조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통합해 총괄할 수 있는 부처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물외교전에 뛰어든 셈입니다.
가장 급한 현안 과제는 물관련 세계최대 행사인 세계 물포럼 유치입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2015년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국내 개최 도시로는 대구 경북이 선정된 상태입니다.
[조윤선/한나라당 의원 : 세계물포럼 준비위원장이 오셨는데, 이번 회의 준비를 높이 평가하셨고, 우리 나라가 2015년 대구 경북에 세계물포럼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한승수 전 총리 역시 UN사무총장 산하 조직인 '물과 위생' 자문위원 등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후방지원에 나섰습니다.
[한승수/전 총리, UN 기후변화 특사 : 우리 국민 모두가 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물이 앞으로 류복지를 위해 절대 필요하다는 부분을 공감한다면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한국은 세계 20개 물 경쟁력 선도국가인 W20 가운데 14위.
중동국가인 이스라엘보다도 2단계 아래입니다.
중국과 일본이 물 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물산업 육성에 한발 앞서간 상황에서 새로운 워터노믹스 전략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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