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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베네수엘라, 40년 만의 최악 '폭우'

25명 사망, 이재민 5만명 발생

유럽 전역이 계속되는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베네수엘라에는 4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가옥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무너져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끊겼고 결항이 속출한 가운데 정전으로 인해 정유시설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4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며칠동안 계속돼 지금까지 25명이 숨졌고 가옥 1만여 채가 파괴돼 5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실종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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