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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무위원 등에 '초기 대응 미비' 질책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초기 대응을 질책하며 안보 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제 발전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연평도 사태가 전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겠지만 이에 앞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먼저 안보의식을 갖는게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모든 국무위원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자신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으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가 위급 사태에 대한 대비는 국방부만 관계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질책하고 분단국가에서 안보는 전 부처와 관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 집단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연말 서민 정책에 대한 집중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적시에 실질적 지원을 하려면 내년 1월부터 예산집행이 중요한 만큼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연말까지 끝내고 예산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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