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정부에 보낸 비밀 문서가 5천87건에 달하며 위키리크스가 아직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인도 영자신문인 힌두스탄 타임즈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위키리크스가 확보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뉴델리 주재 자국 대사관 보고 비밀 문서가 3천 건으로 알려졌으나 이보다 2천여 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UN에 파견된 각 나라 외교관의 신용카드 번호,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파악하면서 인도 대표부원들 역시 포함시켰으며 인도의 경우 주로 UN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위원 자리를 노리는 데 중점을 둬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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