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 학력 미달 학생 숫자가 2년째 감소했습니다. 교과부는 올해 처음 학교별 성적도 공개했지만 학교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에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분석한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2년째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시험은 고등학교 2학년과 중3, 초등학교 6학년이 평가 대상이었는데 지난해 5.9%이던 고교 학력미달 학생이 올해 4%로 줄어, 초중고 가운데 1년 새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8.9%가 기초학력미달이던 재작년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어든 겁니다.
중학생은 5.6%가 기초학력 미달로 1.6% 감소했고, 초등학생의 경우 0.1% 줄어든 1.5%였습니다.
국영수와 사회, 과학 등 5개 전체 시험과목 가운데 기초학력미달이 많은 과목은 고2는 수학, 중3은 과학, 초등학교 6학년은 영어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고교 학력미달자가 1년 새 3% 줄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교과부는 또 올해 처음으로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학교별 학업성취도 결과를 공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열람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른바 진보 교육감과 전교조 등은 학교 간 서열화를 고착시킬 거라며 반대하고 있어 또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