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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파주 '장단콩' 축제…콩 5천가마 팔렸다

농민들이 만든 직거래 장터가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파주의 장단콩 축제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의정부 지구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연결해주시죠.

장단콩 축제, 올해는 연평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순수한 직거래 장터로 운영됐습니다만은, 준비했던 콩 5천 가마가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파주 장단콩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준 자리였습니다.

지난주 금·토·일 사흘동안 열린 장단콩 축제에는  모두 75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쉰 개가 넘는 판매대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맛있어요. 믿고. 믿으니까 사죠.]

콩은 시중 가격보다 10% 싸게 팔았는데 모두 5천 가마, 35억 원 어치가 사흘만에 동 났습니다.

농산물 재래장터에서는 찹쌀이나 조, 수수, 버섯이나 배추까지 파주 들판의 올 가을농사가 모두 선을 보였습니다.

재래장터의 올해 매출은 35억 원, 파주 가을 농사는 거의 여기서 다 팔릴 정도입니다. 

[성찬/ 파주시 파평면 : 파주에서 직접 농사를 지셔가지고요. 직접 농사지어서 가져온 것들이에요.]

[김성은/파평면 : 저는 이 팩에다 담아서 주면요, 이걸 보고 매년 찾아옵니다. 홍보하는 거에요.]

장단콩 축제 덕분에 콩재배면적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97년 20헥타르에서 올해 700헥타르, 14년만에 35배나 늘었습니다.

매년 550여 농가가 콩으로만 평균 천2백만 원씩 소득을 올립니다. 

[이인재/파주시장 : 참여 농가가 한 6백여 농가가 됩니다만, 3일간 올리는 수익이 80억 가까이 됩니다.]

장단콩 축제는 민통선 농민 30여명이 직거래 장터를 연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14년, 이제는 한해농사를 결산하는 큰 장터이면서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미용실이나 안경점, 또는 떡 방아간에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등 직능단체 3곳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회원업소 60개 업소에 자전거를 타고 간 손님은 요금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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