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연합훈련이 내일(1일)까지 일정으로 오늘도 서해상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적 의심 함정 해상 봉쇄 훈련 등 유사 도발에 대비한 훈련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째를 맞은 한미 연합훈련은 전북 군산항 서쪽 어청도 주변 해상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미국 핵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과 우리 세종대왕함 등 한미 양국의 막강한 해상 전력이 총동원돼 실전과 맞먹는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훈련은 적의 유사 도발 가능성을 억제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적 함정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NLL, 즉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오는 상황을 가정해 입체적으로 해상을 봉쇄하고 적 함정의 기동을 저지하는 훈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 군은 또 우리 함정을 통해 해상에서 직접 물과 연료, 식량과 탄약 등을 보급하는 해상 군수 훈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대의 적 전투기가 동시에 출현했을 때 이지스 함의 장거리 레이더를 활용해 아군 전투기를 효과적으로 지휘하는 입체 작전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제 시작된 서해 한미연합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한 나흘간의 훈련을 마치고 내일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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