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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야당이 꼬집은 그 옷…대통령의 '공군 점퍼'사랑

이명박 대통령이 '말 많은 공군점퍼'를 다시 입었습니다.

어제(29일)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였는데요, 대통령이 애용하는 이 점퍼는 이번 연평도 도발 이후 야당 대변인의 논평에도 오른 적이 있었죠.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지난 25일 '확전자제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의 파면을 요구하면서 이런 말을 덧붙였습니다.

"대통령께 한 가지 부탁의 말씀 드린다. 대통령님, 제발 지하벙커에 가실 때 공군 조종사 전투복 같은 옷 입지말라. 군을 갔다온 장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도 예비군복 하나 입지 않고 회의에 들어가는데 군에도 다녀오지 않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국정원장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도 불안한 판인데 공군 조종사 점퍼 입고 나타나면 국민들 마음은 정말 불편하다"며 꼬집었습니다.

이 가죽 점퍼는 군부대 시찰용으로 지난 2008년 이 대통령이 직접 디자인을 고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대통령의 '가죽점퍼 사랑'은 계속됐습니다.

평상시 군 부대 방문 때는 물론이고  지난 3월 30일 천안함 실종자 구조현장인 백령도를 방문했을 때도 어김없이 이 점퍼를 입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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