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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군대 얘기 안했다" 김형규, 결정적 증언

이날 증인으로 나온 치과의사 5명 가운데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의 남편이죠. 김형규 씨가 결정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경찰이 문답을 다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진술을 했다며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했고요. 또 MC몽이 이가 아프다고 해서 의사를 소개시켜 줬을 뿐 군대 얘기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고의 발치에 대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3차 공판은 다음달 20일에 열리게 됩니다.

고 박용하 씨의 훈훈한 선행 소식이 계속해서 알려지게 했죠.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박용하 씨가 세상을 떠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서 선행을 해왔던 박용하 씨. 그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지난 10일 일본의 스카파 어워드에서 대상을 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인을 대신해서 어머니가 대리 수상을 했습니다. 한류스타 박용하 씨는 지난 6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서 큰 충격을 줬었죠. 추모공원에는 아직도 고인을 애도하는 팬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이었죠. 이제 과거형이 됐습니다. 김민희 씨와 모델 출신의 배우 이수혁 씨가 2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네요. 두 사람은 최근 결별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는데 서로 바쁜 스케줄로 만나는 횟수가 줄면서 11월 초에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요. 연인관계는 정리는 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 사이로 우정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면서 결별을 해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독립영화 '페티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 씨가 솔직한 얘기를 털어놨습니다. '페티쉬'는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시집온 여인을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욕망을 다른 스릴러 영화입니다. 송혜교 씨는 미국 독립영화에 출연한게 된 동기에 대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직은 배우란 타이틀이 어색하다"면서 "항상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는데요. '페티쉬'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죠. 그동안 작품에서 청순 발랄한 매력을 뽐내왔던 송혜교 씨의 유혹적인 연기 변신 또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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