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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FIFA 집행위원 뇌물 받았다" 폭로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치 선정 투표를 이틀 앞두고 또다시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FIFA 집행위원 3명이 뇌물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BBC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FIFA 집행위원 3명이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부터 1989년부터 99년 사이에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카메룬 국적의 집행위원 3명이 175차례에 걸쳐 1억달러에 달하는 뇌물을 받았다는 겁니다.

스위스 일간지 존탁스차이퉁도 "월드컵 개최지 투표를 코앞에 두고 새로운 부패의혹이 떠오르고 있다"면서 "엄청난 돈을 받은 FIFA 집행위원들의 명단이 떠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나이지리아의 아다무와 타히티의 테마리 집행위원이 로비스트를 가장한 영국 선데이 타임스 취재진에 금품 제공을 요구해 FIFA로부터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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