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평도에 막강한 화력을 갖춘 다연장 로켓포가 실전배치됐고 K9 자주포도 2배로 증강됐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고 평양까지 사정권에 두는 순항 미사일 딜라일라도 연평도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 한미 연합 훈련 사흘째인 오늘(30일)도 핵항모 조지 워싱턴호 등 연합전력이 총동원돼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됩니다. 특히 적 함정 뿐만 아니라 적 함정으로 의심되는 선박도 저지하는 해상차단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에 대해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면서 "도발에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4. 한미 FTA 추가협상이 오늘 미국에서 재개됩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자동차 교역 문제가 쟁점이라면서 쇠고기 문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5. 우리 정부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사전 접촉을 했지만 북측이 상당한 경제지원을 요구해 무산됐다는 미국의 외교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이 전문은 정상 회담을 돈으로 사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우리 정부가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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