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유서 깊은 하이다르파사 기차역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기차역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이스탄불 당국은 20세기 초 독일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진 하이다르파사의 기차역에서 불이 나 건물 지붕과 4층이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물 복원 공사를 하던 중에 누전 또는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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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스탄불 유서깊은 기차역서 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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