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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비정규직 입장차 확연…사태 장기화 국면

"4자 협의하자. 점거부터 풀라" vs "3자 교섭결과 보고 검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벌이고 있는 공장점거파업과 관련해 원청업체인 현대차와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나면서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대차는 "대화 전에 점거파업부터 풀라"고 요구한 반면, 비정규직 노조는 "대화 후 풀겠다"며 버티고 있어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3일간의 불법 점거로 1만5천9백여 대의 생산차질과 1천8백억원 이상의 매출손실을 입었다며 비정규직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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