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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시작…정찰기 '조인트 스타즈' 투입

<앵커>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28일) 아침부터 서해상에서 시작됐습니다. 훈련 강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북한도 준 전시상태에 들어가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 해상과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나흘 동안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매일 24시간 동안 고강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해 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와 미사일 순양함과 구축함 등 대규모 항모강습단이 참가했습니다.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톤호는 동해훈련 이후 넉 달만에 다시 투입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현존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와 국가급 정밀감시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도 투입됐습니다.

조인트 스타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비롯해 추가 도발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예정입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강도가 계획된 것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실제 사격과 무장 폭격훈련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 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은 연평도 공격 직후 지대공 미사일을 전방에 배치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군에 준 전시상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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