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훈련이 내일(28일)부터 시작됩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맞대응' 성격입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할 미국의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현재 서해안 우리 해역을 향해 이동중입니다.
우리 해역에 들어오는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늘 밤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 서해안 훈련은 군산 앞바다 어청도 남쪽해역에서 내일 오전부터 나흘동안 실시됩니다.
미군은 조지워싱턴호를 비롯해 미사일 순양함과 구축함 등 대규모 항모강습단을 투입합니다.
최첨단 F-22 랩터 전투기도 동원됩니다.
우리 해군도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초계함, 대잠 항공기 등 최대 전력으로 나섭니다.
훈련 규모는 천안함 사태 이후 실시됐던 7월 한·미 동해안 연합훈련때와 비슷하지만 훈련 강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투기의 실무장 출격 횟수를 늘렸고 실제 무장폭격 등 프로그램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훈련은 기본적으로 방어훈련이며 적이 NLL을 침범해 아군 함정을 포격하면 비행기로 이를 격멸시키는 해상 자유공방전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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