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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미국 추수감사절 '항공대란 없었다'

미 전역에서 4천만 명이 이동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우려됐던 스캐너 반대자들의 시위와 항공 대란은 없었습니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수만 명의 인파가 뉴욕의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기 캐릭터 모양의 대형 풍선과 음악대의 연주, 화려한 퍼레이드는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주요 공항에서는 전신스캐너 반대자들의 대규모 시위로 혼란이 우려됐지만, 일부에서 소규모 시위가 있었을 뿐 대체로 평온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검문을 거부하는 승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으며 승객들도 예상과 달리 빠른 수색에 놀라는 눈치였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칠면조 2마리를 사면해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는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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