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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장으로 27일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안장

<8뉴스>

<앵커>

전사한 두 병사의 영결식이 모레(27일) 해병대장으로 치러집니다. 합동분향소에는 오늘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국군 수도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국군 수도병원입니다.) 구체적인 장례 일정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두 장병의 영결식은 모레 오전 10시 이곳 국군 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 됩니다. 

내일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입관식이 진행되고, 영결식을 마친 뒤 성남 시립화장장을 거쳐 오후 3시 반쯤 국립대전현충원 사병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유족들에게 정말 안타깝고 죄송한 생각을 갖습니다.]

합동분향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로 구성된 정부 조문단이 방문했습니다.

앞서 오전엔 안상수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 등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분향소를 찾았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도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두 명은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동률, 김성일, 편집 : 김종미, 현장진행 :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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