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6자회담이 재개될 경우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포함해 북한의 모든 핵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이고 궁극적인 해결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0년도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을 통해 "북한은 최근 방북한 미국 인사들에게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핵개발 의지를 노골화하는 현 상황은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여건조성이 중요하다는 우리 입장이 타당하다는 사실을 잘 말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민간인 거주 지역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정전협정 체결 후 처음"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매우 분노하고 있고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상태"라며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장관 "6자회담 재개시 농축우라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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