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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지수 '보합권'…1,923선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도 불구하고 어제(24일) 상당한 뒷심을 보여줬었던 코스피지수, 오늘은 상승출발됐다가 소폭 약세로 돌아서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닷새만에 주식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고요.

일각에선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속시원한, 다시 말해 조정다운 조정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우리 증시, 현재 동향들부터 점검합니다.

코스피 지수 2.74P 내리면서 1,923선 기록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3원 넘게 오르며 1,145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선물 역시 마이너스입니다. 0.9P정도 내리면서 251.4P,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3%P 오르면서 3,37%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급입니다. 외국인들이 현재 1,800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전체적인 수급적 부담이 되고 있고요. 반면 개인들은 1,600억 원 기관이 400억 원 대의 매수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북한관련 리스크 등으로 시장 심리가 한층 더 위축되면서 주목을 받는 수급 주체가 있는데요, 바로 연기금입니다.

연기금이 올들어 7조 5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이며 증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데, 이는 같은기간 외국인 누적 순매수액의 44%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불거질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낙폭을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연말까지는 연기금의 매수를 기대해도 좋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오늘장에서도 얼마 매수로 최근의 사자세를 꾸준하게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연기금의 수급동향 계속해서 주시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종목으로 넘어가볼까요?

하나금융지주가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장중 고가가 40,200원으로 4만원선을 돌파했었습니다.

많은 증권사들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높게는 5만 4000원선까지 언급되고 있는데, 오늘 외국계 매수를 통한 매수도 활발한 모습입니다.

KB금융도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올해 실적이 워낙 저조해서 개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고요.  

업황을 놓고 봤을때도 마진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이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와 관련된 이슈가 불거지면서 양해각서 체결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현대상선 현재 3%넘는 급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도 보도록 하죠.

인수자금 조달 우려가 과도한데다 또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살아나고 있는데요. 주가는 3%넘게 오르고 있고요.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 편입되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작은 사업 부문으로 편입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OCI가 나흘만에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한 증권사에서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전망치를 올려잡고, 목표주가 역시 상향조정 했습니다. 주가는 나흘만에 32만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동국실업이 이틀째 상한가에 들어섰는데요. 이 종목고 짚고 넘어가볼께요.

황우석 박사 처남인 강용석씨가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영향 때문으로 시장에서는 상승 배경을 풀이하고 있는데, 주가가 이제 26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어제 공시를 했는데, 강용석 씨가 장내에서 지분을 사들여 지분율이 기존 5.0%에서 6.67%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주로 가보죠. 내년 게임업체 성장성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게임주들 강세입니다.

CJ인터넷이나 YD온라인, 게임빌, 엠게임 같은 종목군들이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인터넷 포털에 비해 온라인 게임업체의 성장성이 높을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고요. 온라인 게임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 증권사도 나왔습니다.  

원달러 환율흐름, 어제는 상승분을 대부분 줄이면서 마감됐었지요. 오늘 상승출발 됐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데다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방향이 위쪽으로 잡히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북한 관련 뉴스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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