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4일 복선 전철화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5일 개통되는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의 고속철도(KTX)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벌였다.
창원시는 이날 박완수 시장과 김이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등이 마산역~창원역~창원중앙역 등 3개 역사를 KTX를 타고 이동하며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마산역의 경우 비를 피하는 캐노피 설치와 주차시설 확충 등의 문제를 살폈고, 창원역은 고속·시외버스 승객 대기시설과 주차공간 확보, 창원중앙역은 차량진입로 개선과 역 광장의 공영자전거 터미널 확충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설점검에 참석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 개통작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KTX 개통과 함께 창원관광 시티투어 운행, 공영자전거 '누비자' 터미널 확대 설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연계노선 신설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의 KTX는 편도 주중 7회, 주말 12회가 운행되며 마산역에서 서울까지 2시간55분이 걸린다.
(창원=연합뉴스)
창원시, KTX 개통 앞두고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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