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에 오늘(24일) 주식시장은 시초에는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급속히 안정세를 찾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북풍 관련 학습효과가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4일) 코스피지수는 2.96포인트 내린 1,925.98, 코스닥지수는 6.26포인트 떨어진 505.32에 마감됐습니다.
북한발 악재에 코스피 지수는 45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20포인트, 각각 떨어진 채 출발했지만 북풍에 대한 '학습효과' 로 위기를 기회로 삼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37원 50전 폭등한 채 출발해 불안감을 유발했지만, 빠르게 상승폭을 줄여 4원 80전 오른 1,142.30전에 마감됐습니다.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이번 사태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 등이 불안심리 확산을 막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과도한 불안심리로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한국은행과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요한 경우 원화와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전망과 관련해서는, "과거 북한 관련 유사사례로 볼 때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 한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정부는 평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