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 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시작으로 주요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 응징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석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11시반부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20여분 동안 계속된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태가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응징이 필요하며 빈틈없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국민과 군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에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오후에는 이번달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영국의 캐머런 총리와도 각각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방, 외교, 통일, 기획재정 등 각 부처별로 지시해둔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에 대한 응징을 비롯해 우방국과 국제기구와의 공조, 그리고 경제 충격 최소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한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막대한 응징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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