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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금연도 함께하면 '작심삼일' 안녕

종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

현재 이곳에는 보건복지부 뿐 아니라 24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직원은 물론 함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입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전시된 금연 모형물.

흡연으로 인한 치아와 폐의 손상은 물론 여성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봉근/회사원 : 평상시에도 담배 피는 게 몸에 안 좋은 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까 그 정도가 크게 느껴지고요.]

한쪽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연상담도 이뤄졌습니다.

혈압과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을 통해 자신 몸 상태를 체크하고 난 후에 금연 처방이 내려집니다. 

[이주하/회사원 : 흡연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피웠지만 결과를 보니까 수치가 많이 나온 걸 보니까 금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연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 서울의 한 병원.

입원환자의 흡연여부가 파악되면 금연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병실로 직접 찾아가 무료 금연 상담과 교육을 실시합니다.

[흡연을 할 경우에는 혈관 근육 자체가 수축을 하게 되고요.]

환자의 질환과 흡연과의 관계를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자연스레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김영롱/서울성모병원 금연 코디네이터 : 환자분들이 계속 흡연을 하실 경우에 재입원율이라던가 사망율이 대폭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입원 당시에 저희 의료진들이 금연에 대해서 교육을 하게 되면 그 이후에 확실히 치료효과도 많이 나타나고.]

20여 년 동안 담배를 피워온 40대 회사원.

여러 차례 금연에 실패했지만 지금은 6개월째 금연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진행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금연 콜센터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양한진(44)/회사원 : 주위의 시선들도 있고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쉽게 담배를 피지 못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금연하는 걸로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한 번 해보겠습니다.]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 콜센터는 금연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요.

[힘든 상황이 있으셨을텐데 잘 지키고 계셔서 다행이시고요.]

금연 콜센터에 등록하면 개인의 흡연 형태와 원하는 금연 방향, 금연 시작 시점 등을 확인 한 후 전담 상담사가 전화를 통해 1대 1 집중 관리를 시작합니다.

[임민경/국립암센터 금연콜센터장 : 금연 상담사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서 금연상담사와 인간적인 유대, 그리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금연에 성공하시는 비율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작심삼일에서 평생 금연으로 이어가는 방법.

본인의 의지에 주변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좀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금연이 가능해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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