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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똑똑한 소비라이프 '살림의 고수'

대한민국 대표 억척주부인 그녀를 만났습니다.

살림의 고수 안영진 씨.

외국인 남편에 두 아들을 둔 영진 씨.

결혼한 지 10년 만에 자기 집을 장만했다고 해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만능 주부님입니다.

지금껏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록해 왔다는 가계부들만 봐도 그녀의 알뜰함이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안영진 : 제일 먼저 절약을 하고 싶다면, 자기가 현재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알아야지, 얼마만큼 절약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죠.]

모든 절약은 가계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게 그녀의 철학.

[안영진 : 조금씩 조금씩 절약을 하다보니까 매달 10만 원이면 10만 원, 20만 원이면 20만 원 적은 금액도 절약을 해서 저축할 수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모인 돈만 해도 통장으로 수십여 개.

수입, 지출 등 그 목적에 따라 통장을 쪼개어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저축하고 남은 생활비.

좀 더 똑똑하게 지출할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제작진을 데리고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동네의 한 마트.

[안영진 : 이거 원래 한 4천 원 넘거든요. 여기 보시면 원래 4,990원 보통 이 정도 하는데.]

그녀만의 장보기 비법 첫번째, 바로 할인상품을 노려라!

꼭 필요한 물품들만 구입하되 할인판매 상품을 적극 활용하라는 고수의 말씀.

하지만 이 정도로 고수라 할 순 없죠.

그녀의 두 번째 비법, 바로 계산기입니다.

[안영진 : 리터당 가격이 다른 제품들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가격비교를 해요.]

똑같은 유제품이지만 가격대비 0.3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거기에서부터 절약의 시작입니다.

[안영진 : 소수점으로 비교해보면 저 쪽 우유가 더 싸거든요. 그러면 저는 저걸 집어요.]

충동적인 구매는 자제하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그녀만의 쇼핑 원칙.

아끼고 아끼고 또 아껴도 모자라다는 그녀에게 또 한 가지 비법이 있다고 하니.

[안영진 : 자동차 보험에 가입을 하면 멤버십 카드를 주거든요. 그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멤버십카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차량 점검.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정기적으로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러나 역시 고수는 다릅니다.

[안영진 : 제가 멤버십 카드 가져왔는데요.]

멤버십 카드 한 장이면 차량 점검도 부담 없이 해결.

[카센터 직원 : 다음에 언제든지 (멤버십) 카드 가져오시면 무상점검도 되고 엔진오일도 할인되니까 언제든지 서비스 받으세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기름을 한 방울 넣더라도 멤버십 카드를 꼭 활용한다는데요.

[안영진 : 멤버십 카드 있거든요.]

[주유소 직원 : 리터당 100원 할인되시고요. 바로 결제 도와드릴게요.]

영화, 식당은 물론이고 연 2회 차량 무상 검진에서부터 주유 할인 서비스까지.

각종 할인카드를 잘만 이용하면 쉽게 절약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우리 주변에 다양한데요.

[안영진 : 할인혜택 잘 누리셔서 부자 되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돈이 행복의 기준은 아니지만 줄일 건 줄일 줄 아는 현명한 소비로 언젠간 모두가 부자 되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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